동인천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청약 시장에서도 인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지난 22일 823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2만8873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35.08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전통적인 인기 거주지역인 원주의 원도심에 분양한 아파트라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원도심 주거단지들은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생활여건 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동산시장이 어려운 만큼 원도심에서 공급되고 있는 분양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1층, 8개동 총 76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104㎡ 5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의정부~삼성~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신설이 계획된 지하철 1호선·의정부 경전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이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총 256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21~84㎡ 2005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 물량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특급·급행열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인천역을 통해 GTX -B노선 환승역인 부평역 이용이 수월하다. 인천 원도심인 만큼 편의시설과 학군, 병원 등 기존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여서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